매일신문

경주 전통무예 축제

제2회 화랑의 후예 전통무예축제가 6월1일부터 이틀간 경주 보문단지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경북관광개발공사와 동국대 관광산업연구소가 공동주최한 이번 축제는 전통무예의 관광상품화 가능성을 타진하고 지역의 무형문화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

식전행사로 동국대 경주캠퍼스 풍물패와 국악 및 포크송 공연이 있으며 대구 가톨릭대 무용학과 공연, 울산대 씨름팀의 고난도 기술 시연, 관광객들을 위한 홍순지씨의 전통명상음악이 준비됐다.

본 행사에서는 골굴사(경주시 양북면)의 설적운 주지스님 등 8명의 스님이 선보이는 선무도를 비롯 무형문화재 76호인 정경화씨의 택견, 강흥순씨의 군무도 무의단공, 회전무술, 경당 등 한국의 전통무예를 한자리에서 볼수 있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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