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생활정보지의 정보를 악용해 강도행각을 벌인 30대가 구속되는 등 생활정보지를 이용한 강력범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무료로 제공되는 생활정보지는 중개업소를 통하지 않고 매도자와 매수자가 직접 만나 거래를 하기 때문에 중개업자에게 지불하는 소개료를 줄일 수 있고 매매하고자 하는 물건을 손쉽게 구하고 판매할 수 있어 서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이번 사건의 경우 생활정보지를 보고 집을 얻으러 온 것처럼 위장, 혼자 있는 집주인의 손발 등을 묶고 금품을 빼앗는 수법을 사용했다.
생활정보지에 집을 내놓았을 경우 매수자가 집을 보러 온다고 할 때에는 가족이나 이웃집 사람이 있을 때 방문하도록 해야 하며 또 당사자와 직접 거래를 할 때에도 여러 사람이 있거나 공개된 장소에서 신원을 확인한 후 거래를 하는 등의 방법으로 범죄를 미연에 방지해야 할 것이다.
윤인중(대구시 봉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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