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스타리카에 첫승' 파라과이 '스페인 넘겠다'
"중국은 코스타리카를 꺾을 수 있다".제주도에서 막바지 훈련에 돌입한 중국월드컵 축구대표팀의 미드필더 리웨이펑(선천 핑안)은 29일 중국 대표팀의 첫승 상대로 코스타리카를 꼽았다.
리웨이펑은 "중국과 코스타리카는 축구 수준이 비슷하다"면서 "코스타리카 전에서 이길 수 있다"고 자신했다.
지난 93년부터 약 4년간 브라질에서 축구유학을 한 리웨이펑은 강력한 태클을 앞세워 팀 중앙 수비를 책임지면서 공중볼에도 강한 중국 수비의 핵심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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