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금 북한에선

'위장병 등 질병치료 특효'최근 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평양시의 대표적인 약수로 알려진 옥류약수를 판매하는 옥류약수직매점에는 매일 약수를 찾는 손님들로 붐비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선중앙TV는 29일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평양 대동강 기슭에 개점한 옥류약수직매점에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다면서 "옥류약수는 각종 질병치료에 특효가 있는 것으로 사람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방송은 "옥류약수에 들어있는 칼륨이온, 나트륨이온, 마그네슘이온을 비롯한 광물질들은 만성위염과 위 및 십이지장궤양, 만성소장염, 속발성 빈혈 등 각종 질병치료에 효과가 높다"고 소개했다.

평양시에서 나는 약수 가운데 수질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옥류약수는 지하 192m에서 하루 400여t 정도 솟고 있으며 김정일 노동당 총비서가 옥류약수라는 이름을 직접 지어준 것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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