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미스 유니버스 러 표도로바양

푸에르토리코에서 열린 올 미스 유니버스대회에서 영예의 왕관은 미스 러시아에게 돌아갔다.

흘러내리는 흰 드레스를 입은 검은 머리의 옥사나 표도로바(24)양은 29일 미스 유니버스로 최종 확정된 뒤 무대를 가로질러 우아하게 행진하며 관중들에게 웃음과 키스로 답례했다.

그녀는 지난해 미스 유니버스인 푸에르토리코 출신 데니스 퀴노네스에게서 미의 왕관을 물려받았다.

2위는 파나마의 저스틴 파섹(22)양이 차지했고 중국의 링저우(19)양은 3위에 올랐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바네사 카레이라(22)와 베네수엘라의 신시아 랜더 사모라(19)양이 각각 4, 5위로 뒤를 이었다.

표도로바양에게는 25만 달러의 상금과 뉴욕 영화텔레비전 스쿨 2년 장학금, 다수의 광고출연권 등이 동시에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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