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 및 자동차부품업종의 수요증가로 4월중 지역 중소기업 가동률이 전월보다 높아졌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대구경북지회가 지역 441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구경북지역 4월중 평균가동률이 73.7%로 전월대비 1.7%P 상승했다. 대구가 74%로 전월대비 1.9%P, 경북이 73.2%로 전월대비 1.3%P 각각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합성수지 3.4%P, 섬유 3.2%P, 기계 및 조립금속 2%P, 비금속광물 0.7%P, 1차금속 0.2%P, 인쇄 0.1%P씩 전월보다 오른 반면 가구, 광학, 공예업종은 0.2~1.8%P씩 내렸다.지역 중소제조업체 평균가동률은 지난 1월 68.8%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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