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하이라이트-토요일

◈경화의 결혼식 치러져

○..내 사랑 누굴까(KBS2 오후 7시50분)=결혼식장에 도착한 경주에게 박모가 구급차에 실려갔다는 연락이 오고, 놀란 경화자매는 결혼식을 뒤로한 채 정신없이 병원으로 달려간다. 병원에 도착한 자매에게 덕배는, 박모가 맹장수술 중이니 걱정말고 식장으로 가라며 등을 밀고, 온 가족이 정신없는 가운데 경화의 결혼식이 진행된다. 한편 명환과 경화는 박모 일로 신혼 여행을 가지 못하고 가까운 곳에서 첫날을 보낸다.

◈'조선족 차별'에 푸념

○..그대를 알고부터(MBC 오후 7시15분)=백화점에서 도둑으로 몰렸다가 기원의 덕택으로 풀려난 옥화는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는 사람들이 너무 야속하다. 다음날 공장 시찰 건 때문에 담당자에게 전화하던 옥화는 상대편이 자신의 말투만 듣고 남기를 바꿔 확인하려하자 또 한번 기분이 나빠진다.자신이 조선족이라고 차별하는 사람들 때문에 옥화는 로마에 가면 꼭 로마법을 따라야 하냐며 푸념한다. 미진 때문에 민석과의 사이가 멀어지게 된 혜원은 우회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마음을 먹는다.

◈선사인들의 고래잡이

○..역사스페셜(KBS1 오후 8시)=고래잡이가 성행하던 고인돌의 나라, 3000년전의 한반도를 만나본다. 최근에서야 밝혀지기 시작한 한반도의 구석기시대를 검은모루 유적과 만달동굴의 인골 복원을 통해 알아본다. 선사인들의 고래잡이 광경이 너무도 생생하게 묘사된 울산 암각화. 다양한 고래의 종류는물론 고래의 다양한 생태도 표현되어 있는데….

◈김회장, 태희 결혼 허락

○..유리구두(TBC 밤 10시30분)=승희는 선우가 꿈 속에서 아버지를 봤다고 얘기하는 것을 숨어서 들으며 기억력을 회복할까 봐 두려워한다. 재혁은 김필중 회장의 집으로 쳐들어가 태희와 결혼을 선언하지만 온 가족이 반대한다. 재혁은 착잡한 마음에 선우가 입원해 있는 병원을 찾지만 선뜻 병실로 들어 가지 못한다. 철웅은 선우의 병실에서 단 둘이 보낼 수 있는 시간에 너무 행복해 한다. 김회장은 태희의 간청에 못 이겨 재혁을 불러 태희를행복하게 해 줄 것을 부탁하며 결혼을 허락한다.

◈황궁 자객일로 떠들썩

○..제국의 아침(KBS1 밤 9시45분)=자객은 김견술과 대치중에 왕규가 보냈다며 자결하고, 황궁은 자객으로 인해 발칵 뒤집어진다. 이 소식을 들은 왕규는 왕요형제의 음모라 단정짓고 분노한다. 왕요형제는 자신들의 이간계가 성공했다며 안도의 한숨을 쉰다. 오씨도 자객에 대한 보고를 받고 틀림없이 왕요형제가 꾸민 일이라며 대로한다. 왕규는 혜종에게 자신이 섭정을 맡는 일과 왕요형제의 유배를 청하지만 혜종은 왕요형제 일만은 말하지 말라며 궁에서그냥 내보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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