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장마철마다 피해 입어
구미시 비산동 292번지 일대에 입주한 중소기업들이 매년 장마철마다 엄청난 침수피해를 입고 있다며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
이곳에는 금강기계 등 정밀기계 가공업체와 포장박스 업체 등 11개 중소기업이 입주해 있는데 공장부지가 기존 도로보다 낮아집중호우 때 배수가 원할치 못해 침수피해가 되풀이 되는 지역이다.
입주업체들은 매년 집중호우시 침수로 인한 불량제품 발생, 재해복구에 따른 생산중단, 장비·부품교환 등으로 인한 피해규모는지난 2000년에 3억3천100만원, 지난해에는 3억6천500만원에 이르는 등 업체당 매년 3천만원 이상의 피해를 입고 있다고 주장했다.
구미시는 이와 관련 "도로개설 및 하수관로 연장설치 등을 검토 중이며 추경에 8억원의 예산을 반영, 올 하반기에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라고 했다.
구미·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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