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박애와 포교정신을 바탕으로 개원한 포항 성모병원(병원장 이종녀)이 개원 25주년을 맞았다.
지난 77년 개원한 성모병원은 포항을 비롯한 동해안 지역주민들과 산업근로자들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위해 우수한 의료진 확보와 최첨단 의료장비를 도입하여 질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병상 407개를 갖춘 성모병원은 내과, 일반외과, 류머티스과 등 18개 진료과를 갖추고 올해 경영방침을 '가장 친절한 병원 만들기'로 정해 의료서비스 향상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3일 열린 개원기념 미사에서 이문희 대주교는 "오늘날 가톨릭병원들이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사랑을 실천하는 길은 바로 고통받는 환자를 정성된 마음으로 돌보는 것" 이라고 강조했다.
포항.정상호기자 falc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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