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생에 애정공세
○..학교이야기(EBS 6일 오후 7시50분)=사교적이지도 못한 조용한 성격으로 선생님들과도 가깝게 지내지 않고 학생들에게도 무시당하는 왕따 음악선생인 진수영 선생.
그 학교 2학년 미희는 학교에서 인기짱인 여학생임과 동시에 연애박사로 자신이 선택한 남학생은무조건 자신을 좋아하게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에 차 있다.
그러던 5월의 어느 날. 깔끔한 외모와 밝은 성격의 최 선생이 교생으로 오자마자 아이들에게 인기 독차지다. 최선생에 대한 미희의 애정공세가 펼쳐지고 아이들은 최 선생이 과연 미희와 데이트를 하느냐에 관심을 갖게 된다.
◈'남이의 옥' 실체
○..역사 탐구 과거와의 대화(EBS 6일 오후 8시30분)=1468년 예종이 즉위하던 해에 남이의 역모 사건이 일어난다. 이른바 '남이의 옥'이라고 불리는 이 사건은 유자광의 밀고로 조정에 알려진 것이고 결국 남이는 죽음을 당하게 된다. 1818년 순조때에 이르러이 사건은 유자광이 남이를 시기질투하여 벌인 음모하는 것이 밝혀졌고 남이는 신원되었다. 알려진 바와 같이 남이의 옥은 유자광의 음모로 비롯된 것일까?
◈고종, 의화군 친애
○..명성황후(KBS2 6일 밤 10시30분)=미우라는 고종이 한 달 안에 군대를 철수시키라고 하자 적당한 답을 찾지 못해 진땀을 흘린다. 미우라는 중전을 시해하려는'여우사냥'이 계속 늦춰질 경우, 아라사에게 조선을 빼앗길 것을 염려하여 최종 결정을 받기 위해 일본으로 건너간다. 한편 고종은 연약한 세자와는 달리 야무지고 강건해 보이는 의화군을 친애하기 시작하는데….
◈이상화 시 세계
○..시 읽는 세상(EBS 6일 밤 10시50분)='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남에서는 서정 시인으로, 북에서는 계급주의 최고의 시인으로 남과 북에서 유일하게 평가하는 시인, 이상화!
낭만주의의 정수를 보여준 '나의 침실로'에 얽힌 이상화와 그의 연인에 관한 이야기는 잘못된 성 개념으로 얼룩진 현대의 자화상을 꼬집게 되고, 이 땅에서 쫓겨나 떠도는 민족의 참상을 읊은 '가장 비통한 기욕'은 오늘날 이민과 현실 도피의 나약한 인간 군상을 말하고 있다.
◈200회 특집 베스트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TBC 6일 오후 6시55분)=200회를 맞아 시청자들의 가장 큰 호응을 얻었던 이야기들을 엄선해 '세상에 이런 사랑이' '세상에 이런 입맛이' '세상에 이런 의지가'로 나누어 그 감동의 순간을 방송한다. 죽은 아내를 잊지 못해 사진과 대화하던한 남자 이야기 (망부가, 181회 방송), 매일 하루에 세 번 꼬박꼬박 아내의 묘를 찾던 할아버지의 지고지순한 사랑이야기(사부곡, 191회 방송), 사람 못지 않은 모정으로 감동을 주었던 한미의 새끼 사랑(197회), 흰멍이·둘리 등 버려지고 아픈 강아지들을 사랑으로 보살피는 동물과 사람의 따뜻한 교감의 현장 등을 다시 만나본다.
◈자영 행방 몰라 소란
○..색소폰과 찹쌀떡(KBS2 7일 오전 9시)=자영의 행방을 모르는 봉구네 집은 한바탕 소란이 나고…. 교외에서 함께 돌아오는 자영과 수남을 목격한 여옥은 둘의 사이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한편, 갑수는 홀아비의 외로움을 여옥에게 기대려하고 애리는 대풍에게 좋아하는 감정을 밝힌다. 장미를 데리고 자영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픈 수남에게 자영은 맞선 약속이 있음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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