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계초교에서 열린 의성군수 후보 합동연설회에서 무소속의 이왕식 후보는 "군정은 부군수, 실과장들에게 맡기고 저는 의성 마늘, 안계쌀 등을 메고 전국을 누비는 경제군수가 되겠다"고 주장.
한나라당 정해걸 후보는 "의성의 최대 현안인 물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군수로서 자격이 없다"며"안동댐 물을 끌어오기로 안동시와 이미 협의가 끝났고,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빠른시간 내에 물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장담.
앞서 열린 도의원 합동연설회에서 우홍열(무소속) 후보는 "독재정권에 항거했던 우홍구 전 의원의 동생임"을 집중 부각했으며 이에 안순덕(한나라당)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당선되면 3선 의원으로, 도의회 의장단에 도전해 의성의 명예를 드높이겠다"고 맞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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