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구본부는 6·13 지방선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전용회선 4회선, 전화 1천749회선, ADSL(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 29회선을 각급 선관위 등에 지원했다.
또 전국적으로는 전용회선 5천211회선, 전화 1만9천678회선, ADSL 1천679회선, 기타 3천400회선 등 모두 3만회선의 통신회선이 지원됐다.
KT는 이와함께 IT 지방선거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후보자등록을 비롯한 선거관리위원회의 각종 업무에 초고속국가망을 제공하는 한편, 대구·경북 35개 개표소를 포함한 전국의 개표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집계시스템을 ADSL회선과 코넷(KORNET)망으로 연결했다.
이에따라 오는 13일 실시되는 지방선거는 전국 개표소의 개표결과를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집계, 개표소에 가지 않고도 각 후보별 득표 및 당선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IT(정보기술) 선거가 될 전망이다.
KT대구본부 관계자는 "월드컵 대회 통신지원과 지방선거 통신지원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라며 "만약의 사태에 대비, 긴급복구조와 복구차량을 비상대기시켜 원활한 통신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민기자 sukm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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