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는 10일 유권자들에게 금품 및 향응을 제공한 혐의로 성주 군수 무소속 후보 이모씨의 운동원인 정모(58)씨를 긴급체포했다.
정씨는 지난 4월12일 성주군 수륜면 ㅇ횟집에서 성주군수에 출마한 이모 후보의 동생(52)으로부터 160만원을 건네받아 동책 10명에게 각각 10만원씩을 나눠주는 등 2차례에 걸쳐 16명에게 160만원을 건넨 혐의다.
또 정씨는 9일 성주 ㅂ식당에서 주민 25명에게 술과 음식 등 20만원 상당의 향응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성주.박용우기자 yw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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