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1분토크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늦게까지 친구와 수다를 떨고 싶다. 밤 늦게 불안한 택시를 타지 않아도 되고 남편더러 마중 나오라고 말하며 눈치 볼 일이 없어 좋을 것 같다.-30대(대구시 달서구 파산동)

▶우리 아파트의 이웃 아줌마들과 여행을 떠나겠다. 오전 일찍 출발해서 하루 종일 돌아다니다가 돌아오는 것이다.-40대(대구시 동구 신천동)

▶우리 집에 왔다 돌아가시는 친정 어머니를 버스 정류장까지가 아니라 집에까지 모셔다 드리겠다. 어릴 땐 어려서 못했고 시집온 뒤로는 남편과 애들 때문에 효도 한번 못했다.-40대(대구시 수성구 지산동)

▶창문을 열어놓고 한 손을 내놓은채 달려보겠다. 사람들을 모두 차에서 내리게 한 다음 멋있게 주차하는 내모습, 상상만해도 즐겁다.-30대(대구시 중구 남산동)

▶맨 먼저 운전 면허증을 따야겠지. 난 솔직히 운전하는 것이 두렵다. 내가 면허증을 딸 수 있을까?-50대(대구시 서구 비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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