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동방문 전 코스타리카 대통령

"하회마을은 고전적이면서도 무척 아름다웠고 하회탈춤은 흥겹고 리듬감 넘치는, 세계적인 전통문화 유산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2002년 월드컵 자국선수단 격려차 방한한 미구엘 앙겔 로드리게즈 전 코스타리카 대통령은 8일 안동 하회마을을 방문해 "한국 유교문화의 진수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그는 "하회마을 방문을 계기로 도시간 자매결연 등을 통해 양국 관광객들의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며 한국민들이 자원봉사팀을 구성해 코스타리카를 열렬히 응원해준데 대한 감사의 말도 잊지 않았다.

안동·정경구기자 jkg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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