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앞산공원에 산책을 간다. 앞산공원 관리사무소 뒤 산책로 옆에는 골짜기에 내려오는 물을 막아 만든 조그만 인공호수가 있다. 이 호수안에는 시민들이 방생한 비단잉어 등 물고기들이 살고 있다.
비가 오지 않아 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요즘에는 골짜기에서 물이 내려오지 않는다. 그래서 호수에 고여있는 물이 썩어서 냄새를 풍길뿐 아니라 여기에 살고 있는 비단잉어 등 물고기들이 산소가 부족하여 숨을 헐떡거리며 죽어가고 있다.
호수내에 분수대를 설치하고 맑은 물을 공급하여 죽어가는 호수를 살려야 한다. 이렇게 하는데는 많은 예산이 드는 것도 아닐 것이다. 관계기관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한다.
김복술(대구시 대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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