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단오절 전통 줄다리기 재현

김천문화원은 단오절을 맞아 15일 김천시 대항면 용복.신평마을의 경계지점 교량에서 2개마을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 줄다리기 행사를 재현했다.

전통 줄다리기 행사는 지난 30년대 초반까지 전승돼 오다 일제때 강제로 금지된 뒤 재현되지 못했으나 지난해 '지역문화의 해 추진위원회'로부터 소규모 지역축제 행사로 지정, 예산지원을 받아 재현이 이뤄졌다.

김천.강석옥기자 sok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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