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이 범죄발생률도 줄였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월드컵개막을 전후해 16일 동안의 지역 범죄발생 추이를 비교한 결과, 월드컵 개막전인 지난 5월 15일부터 30일까지는 1천112건의 범죄가 발생한 반면 월드컵이 시작된 5월 31일부터 15일까지는 29%가 줄어든 787건의 범죄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유형별로는 절도가 45% 감소해 가장 많이 줄었으며 다음은 폭력 23.3%, 강도 23.1% 등 순이었다.
이경달기자 sar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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