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상주 함창면 도시계획구역 484만㎡, 공성면 도시계획구역 145만4천㎡에 대해 2006년까지 인구 각각 7천명과 4천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도시계획을 재정비했다. 또 낙동면 57만7천㎡, 화북면 64만8천㎡에 대해서도 2006년까지 인구 각 800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신규 도시계획을 수립, 발표했다.
먼저 함창 도시계획은 지난 93년부터 점촌 도시계획구역에 편입됐던 윤직리 일원 82만㎡를 새로 편입해 행정구역과 도시계획구역을 일치시켰다.
또 공원축소, 도로변 시설녹지 폐지, 여객자동차터미널 축소 등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을 축소 또는 폐지해 일반주거지역 137만5천㎡를 178만5천㎡로 확장했으며, 4층 이하로 건축할 수 있는 제1종 일반주거지역 171만5천㎡(96%)와 15층 이하로 건축할 수 있는 제2종 일반주거지역 7만㎡(4%)를 구분·지정했다.
함창 농공단지와 연계 개발을 위하여 오동리 일원 자연녹지 7천㎡를 일반공업지역으로 변경했으며, 윤직리 일원 자연녹지지역내 기존마을 1곳(4만1천㎡)을 자연 취락지구로 지정해 건폐율을 20%에서 40%로 완화했다.
공성 도시계획구역은 도시전체를 4층 이하로만 건축할 수 있는 제1종 일반주거지역 56만7천㎡를 지정하고, 새로 편입되는 평천리 일원에 공업지역 1만9천㎡를 지정했다.
낙동과 화북 역시 도시 전체를 제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지정하고, 시가지 노변에 형성된 상업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일대를 일반상업지역으로 지정했다.
김수용기자 ks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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