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처음으로 경산시 와촌면 개전1동 우사에서 17일 뇌염모기가 발견됨에 따라 경북도는 방역소독 및 예방접종을 강화하는 등 사전예방에 나섰다.
가축사육장, 쓰레기처리장 주변 등 취약지역에 대한 살충소독을 강화하며 5월 말까지 3세 이하의 소아 등 8만4천925명에게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실시한데 이어 보건소 등지에서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도록 당부했다.
일본뇌염은 3세 이하의 소아에게서 주로 발병해 두통이나 고열.기억상실 등 증세가 나타나며 완치후에도 50% 정도가 언어장애와 전신마비, 정신장애 등 후유증을 앓고 치사율도 치사율도 5~25%나 된다. 모기에 물린 뒤 5~15일 뒤에 발열, 구토 및 설사 등의 초기 증세가 나타난다.
김수용기자 ks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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