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은 개인워크아웃

대구은행은 20일부터 신용카드연체회원을 대상으로 개인워크아웃제도를 시행한다. 주요 내용을 보면 2개월 이상 신용카드 연체자로서 연체대금상환을 위한 대환 대출금액이 500만원 이하인 경우 보증인 없이 대환이 가능하다(500만원 초과의 경우 연대보증인 1명).

또 6개월 이상 신용카드연체자로서 연체금상환을 위한 대환대출금액이 1천만원 이하 인 경우 보증인없이 대환이 가능하다(1천만원 초과시 연대보증인 1명).

장래에는 안정적 수입이 예상되지만 현재 부채과다에 의한 일시적 유동성 악화로 채무가 연체된 경우 채무자의 상환능력을 고려하여 연체료 감면 또는 분할상환 등 혜택을 준다. 단 500만원을 넘는 대환대출을 받으려면 채무변제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김해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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