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작가들이 파리에서 대규모 전시회를 열어 관심을 끌고 있다.'21세작가국제전시추진위원회'(위원장 김효애)는 오는 24일부터 7월13일까지 파리 페트갤러리에서 그룹전을 갖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의 월드컵 개최를 기념, '한국 2002, 현대미술작가 초대전'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파리시 4구(區-구청)주최로 이뤄졌다. 참가작가는 지역작가를 중심으로 모두 141명이고 4개 파트로 나눠 열린다. 회화, 조각, 닥종이, 섬유미술 등 참가분야가 다양해 지역문화의 힘을 유럽에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1부(회화.조각)참가작가는 김효애 이영륭 박남희 조혜연 백미혜 전병화 이영식 정자윤 김선옥 도병재 박송춘 김서규 김세중 윤애근 등이고, 제2부(회화)는 손수용 이준서 김성삼 김영순 한명희 등이다. 제3부(닥종이)참가작가는 최옥자 김미화 등이고, 제4부(섬유미술)는 김지희 한경애 김경녀 전태희 등이다.
박병선기자 l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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