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단신

KT'비즈메카 모바일서비스'

▨KT는 오는 9월부터 무선서비스가 필요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비즈메카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키로 하고 KTF, 삼성전자, 아이마켓코리아 등과 사업제휴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 서비스는 삼성전자가 공급하는 PDA(개인휴대단말기) 등 무선 단말기와 KT와 KTF의 유.무선 네트워크를 활용, 기업간 문서교환 등 실시간 정보교환이 가능하도록 해준다.

KT 관계자는 "비즈메카 모바일 서비스는 기존 KT의 비즈메카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공되던 유선서비스를 유.무선 복합 서비스로 확대한 것"이라며 "하반기부터는 보험, 물류, 유통 등 외근이 많은 기업체 직원들이 이동중에도 무선단말기하나만으로 손쉽게 사무실 업무를 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모 홈페이지 제작도구 납품

▨㈜나모인터랙티브는 야후재팬과 양해각서를 맺고 홈페이지 저작도구 '나모 액티브스퀘어'를 야후 지오시티(www.yahoo.co.jp) 포털사이트의 홈페이지 제작도구로 납품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야후재팬은 '나모 액티브스퀘어'를 기본 홈페이지 제작도구로 채택할 예정이다.

나모측은이번 납품을 계기로 홈페이지 제작에 필요한 부가서비스를 유료로 제공, 올해 15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오는 8월 중순부터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스팸 메일 방지'유도

▨정보통신부는 불법 부당하게 전송되는 스팸메일을 근절하기 위해 '스팸메일 방지 가이드라인'을 웹 메일서비스업체 등 관련업체에 보급, 이를 적극 준수토록 유도키로 했다.

정통부가 마련한 스팸메일 방지 가이드라인은 웹메일 서비스업체, ISP(인터넷접속서비스업체), 광고성 전자우편 전송업체 등관련업체들의 스팸메일 전송시 역할과 의무를 규정, 이용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을 보면 전자우편 서비스 제공자는 자사의 전자우편 서비스를 이용하는 광고성 전자우편 전송업체에 대해 인터넷 주소, 전자우편 주소를 등록하도록 하는 등 실명화를 유도하도록 하고 불법 스팸메일 차단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등 기술적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삼성휴대폰 英서 100만대 판매

▨삼성전자의 휴대폰이 영국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5월말 영국에서 판매를 시작한 듀얼폴더 휴대폰(모델명 SGH-A300)이 최근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휴대폰의 월판매량은 지난 1월 10만대를 돌파한데 이어 최근에는 15만대를 넘어섰다. 또한 지난 5개월간 계속해서 영국내 '히트 3 휴대폰'에 선정됐다. 이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영국내 삼성전자 휴대폰의 점유율이 지난해 3%에서 올해 1/4분기에 11%로 급상승,판매순위 3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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