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에서도 정신질환자들에 대한 의료 서비스를 시작했다.안동시 보건소는 이달부터 보건소내에 정신보건센터를 설립하고 병원이나 요양원에 입원하지 않고 가정에서 치료중인 정신질환자들을 대상으로 재활 치료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증상 조절이 가능한 가벼운 정신 질환자부터 진료에 나서 전문의의 면담 및 인간관계 훈련 등 정신재활 기초 교육과 함께 서예, 칼라믹스, 종이접기 등 취미생활을 익혀 주는 등 사회적응 훈련을 벌인다.
진료는 주 2회(화.목요일)며 정신보건 전문 간호사들이 월 2차례 이상 가정방문해 환자는 물론이고 보호자들에게 상담과 약물 복용방법 등을 지도할 계획이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12년 간 가능했던 언어치료사 시험 불가 대법 판결…사이버대 학생들 어떡하나
[속보] 윤 대통령 "모든 게 제 불찰, 진심 어린 사과"
한동훈 "이재명 혐의 잡스럽지만, 영향 크다…생중계해야"
홍준표 "TK 행정통합 주민투표 요구…방해에 불과"
안동시민들 절박한 외침 "지역이 사라진다! 역사속으로 없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