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그레이엄 미 상원 정보위원장은 알 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이 파키스탄 서부에 은신중인 것으로 믿고 있다고 23일 말했다.
그레이엄 위원장은 폭스 TV 회견에서 "우리의 정보 판단은 그가 여전히 살아있다는 것이며 은신처는 파키스탄 서부 종족지역들 가운데 한 곳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레이엄 위원장의 발언 수시간 전 알 카에다 대변인 술레이만 아부 가이트는 카타르 위성 방송 알 자지라와 가진 회견에서빈 라덴과 그 조직이 살아 있다며 미국은 추가 공격에 대비하라고 경고했다.
그레이엄 위원장은 이에 대해 "우리가 목격한 것은 알 카에다의 혼란스러운 재결성 양상과 그들의 테러공격 재개 의지 및 능력"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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