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대표적 국제섬유소재 전문 전시회인 '국제섬유교역전(프리뷰 인 서울 2002;Preview In SEOUL 2002)'이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무역전시관(SETEC)에서 열린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와 대구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 3월 대구에서 열린 '프리뷰 인 대구(PID)'에 이은 행사로2003년과 2004년 가을 및 겨울 시즌을 겨냥해 기획된 섬유소재들이 대거 전시될 예정이다.
'프리뷰 인 서울 2002' 준비위원회(위원장 공석붕)는 이번 전시회에 국내.외 220개 업체, 350개 부스 유치를 목표로 이미50여개 업체의 참여신청을 받았으며 오는 8월말 신청접수를 마감할 계획이다.
준비위원회는 세계 유수의 직물 및 원사업체, 국내의 우수한 신소재 개발업체, 특수가공기술을 보유한 전문 소재업체 등을 적극 유치해 실질적인 구매상담 및 계약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준비위원회는 국내 섬유업체들의 차별화된 소재기획 및 해외 마케팅 지원을 위해 오는 26일 오후2시 서울 섬유센터 17층 대회의실에서 '2003/2004 가을/겨울 소재개발 방향 제안 및 마케팅 동향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지난해 서울 COEX에서 열린 '프리뷰 인 서울 2001'에는 352개사 500부스가 전시돼 19억달러의 상담 및 5억달러의 계약실적을올렸으며 올해는 20억달러 상담에 5억5천만달러의 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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