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한일월드컵축구대회 페어플레이상은 벨기에가 수상할 것으로 전망된다.국제축구연맹(FIFA) 페어플레이위원회는 24일 16강 진출팀을 대상으로 조별리그 첫 경기부터 페어플레이 평점을 매긴 결과 16강전까지 4경기를 치른 벨기에가 총평점 3천600점, 경기당 평균 900점으로 선두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2위는 경기당 평균 899점을 기록한 스웨덴. 그 뒤로 일본, 아일랜드, 멕시코가 3~5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은 조별리그 1~3차전까지는 매경기 700점 이상의 평점을 얻었지만 이탈리아와의 16강전에서 371점(이탈리아도 371점)을 받는데 그쳐 8강전까지 5경기 총평점 3천257점, 경기당 평균 651점으로 최하위에 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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