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하이라이트

○..뉴 논스톱(MBC 25일 오후 6시50분)=이진의 친구 채영이 나타나자 민용은 한눈에 반하고 채영에게 좋아한다며 계속해서 따라다닌다.채영은 그런 민용이 부담스럽고, 떨쳐내기 위해 계속 황당한 요구를 한다. 하지만 민용은 그런 채영의 요구를 쉽게 들어준다. 그러자 채영은 디스코클럽에서 열리는 디스코대회에서 우승을 하면 민용과 만나주겠다고 제안한다.

○..인간극장(KBS1 25일 오후 7시)=할머니 큰아들 내외로부터 등산화에 등산조끼를 선물받은 신혼부부는 등산길에 오르는데, 새 신발이 불편한 할아버지는 계속 투정을 부린다. 할아버지 큰며느리 친정, 즉 사돈댁에 결혼식이 있던날, 할아버지는 남의 시선도 아랑곳하지 않고 비디오 촬영을 한다.

젊은이들 틈에서 지치지 않고 비디오 촬영을 하는 할아버지가 한편 자랑스러우면서도, 좀 주책인 건 아닌가 싶어지는 할머니. 그러나 아직도 자신의 일과, 취미를 열정적으로 하는 할아버지가 믿음직스럽다. 한편, 할아버지는 할머니 큰아들의 개업식에 맞춰 선물을 준비하고, 개업식날 한 자리에 모인 양가의 큰아들 내외는 서로 형제가 된 인연에 즐거워한다.

○..동물원 사람들(KBS2 25일 오후 7시45분)=주위에서 할아버지라는 소리를 듣게 된 대식은 한 순간 적지 않은 충격을 받게 되고…. 나이가 든다는 사실에 씁쓸함을 감추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대식은 같은 고향의 동생 윤희를 만나게 되고, 노래 교실을 하는윤희와 함께 노래 연습을 하면서 다시금 젊음의 한 순간을 맛보게 된다. 한편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여자를 만난 두길은 그녀가 웃기는남자가 좋다는 말에, 그녀를 웃기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다.

○..이주헌의 미술기행(EBS 25일 밤 9시20분)=신인상파가 빛에 대한 인상파의 관심을 그대로 이어 보다 과학적인 빛의 표현을 추구한 화가들이라고 한다면, 후기인상파는 인상파의 영향을 받았으면서도 결국 빛의 법칙과는 관계없는 독자적이고 개성적인 작품세계를 열어간 화가들을 일컫는다. 신인상파의 대표적인 화법은 점묘법이다. 점묘법의 원리를 이주헌이 직접 시범을 통해 보여줌으로써 신인상파가 인상파 미술을 어떻게 계승하고 있는지 알아본다.

○..사랑은 이런거야(KBS1 25일 오후 8시25분)=보람이 쓰던 방을 새 단장한다는 말에 준범과 훈숙은 어리둥절해한다. 참다못한 정남은 결국 정자가 한비를 받아들이기로 했다는 사실을 전하고 훈숙은 감격의 눈물을 흘린다. 퇴근길에 들른 훈숙을 보자 금난은 또 무슨일이 있는지 걱정하지만 정자가 한비를 데려오라고 했다는 소리에 깜짝 놀라는데….

○.. 21세기 여성특강(EBS 26일 오전 10시)=여성들이 경제적 주체가 되기 위해 필요한 지침들을 구체적으로 알아본다. 먼저 저축은본인도 모르게 자동이체로 하는 것이 좋다. 선저축후 나머지로 소비할 수 있고 저축 할 때 할까 말까하는 감정이 없이 성공할 확률이 높다. 그리고 50% 저축법을 실천하자. 젊었을 때 50% 이상 저축해야 노후가 편안해진다. 저축을 할 때는 투자전략이 필요한데 장기적금 상품을하나 꼭 가입하라는 것 등이다.

○..내 이름은 공주(MBC 26일 오전 9시)=백회장의 허락을 받아낸 민수는 곧바로 상규를 찾아가 이 소식을 전한다. 다들 너무나도 바라던 일이라 기쁜 마음을 이루 표현할 수 없는데, 선희는 막상 금영을 떠나보낼 생각을 하니까 아쉽기만 하다. 한편 금영은 백회장이 결혼을승낙했는데도 불구하고 때때로 찾아오는 불안감에 민수를 그냥 보내주어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 하지만 민수와 헤어질 생각을 하면 눈물이 앞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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