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구 시민회관 매각에 나섰으나 구매자가 없어 속앓이를 하고 있다.포항지역 중심지인 북구 덕산동 육거리에 위치한 구 시민회관은 1천174㎡(355평) 규모로 포항시는 지난 4월 첫 경쟁입찰에 부치는 방식으로 매각에 나섰으나 응찰자가 없어 유찰됐다.
또 이달 5일 실시된 2차 입찰도 구매자가 나타나지 않아 자동 유찰됐다. 1.2차 매각 예정가격은 총 24억9천600여만원으로 평당 700여만원.
시는 이에 따라 다음달 매각 가격을 당초 예정가격에서 10% 내려 팔기로 했다. 또 3차에도 매각이 안될 경우 4차 매각에서는 20% 더 낮춰 매각한다는 방침이나 매각과 관련한 문의마저 없어 고민을 더해주고 있다.
포항.최윤채기자 cy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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