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벨트가 해제되는 대구시 동구 안심지역 금호강 주변 율하 2지구에는 4천900가구, 3지구에는 7천가구의 주택이 건립되며 이중 절반이상은 국민임대주택으로 건설된다.
건설교통부는 28일 대구 동구 안심지역 금호강 주변 그린벨트 15만여평(율하2지구)을 택지개발지구로 지정했다.
이에 앞선 27일에는 금호강 일대 26만3천여평(율하3지구)의 그린벨트에 대해 다음달 15일까지 택지개발예정지구 공람공고를 함에 따라 안심지역 택지개발 움직임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택지개발 시행사인 대한주택공사는 율하2지구 개발 계획안 마련 작업에 들어갔으며 율하3지구에 대해서도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되는 즉시 택지개발을 위한 후속 작업을 시작, 율하2지구와 3지구 개발 사업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동구청은 건설교통부로부터 율하3지구 택지개발지구 지정 결정을 빨리 얻어내기 위해 율하3지구 주민 등을 대상으로 개발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 다음달 말까지 건설교통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경달기자 sar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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