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수성구 황금동 황금아파트 앞 고가도로 건설공사를 위해 7월2일 오전 10시부터 황금삼거리에서 아파트 정문까지 약 340m에 대해 도로 양방향으로 각 3개 차로씩을 번갈아 가며 통제한다. 통제기간은 내년 8월 20일까지이다.
이 고가도로는 달구벌대로의 만성적 교통체증을 완화할 목적으로 건설하는 황금동-만촌동 담티고개간 도로 일부로 월드컵이 끝나는 2일부터 구조물 공사에 들어가 2003년 8월 개통될 예정이다. 이 고가도로는 총 340m에 왕복 4차로로 건설된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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