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녕 대구시장은 2일 오전 취임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갖고 구·구청간의 인사교류 활성화 및 격무부서 인센티브 제공 등 획기적 인사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고시 출신자들의 중용으로 인한 비고시 출신 공무원들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인사 균형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앞으로 한나라당 및 당 소속 국회의원들의 인사 청탁은 일절 배제해 나갈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했다. 뿐만 아니라 대구시 투자 사업을 정할 때도 정당을 고려하지 않고 오직 대구시 인프라 구축 및 장기적 발전 측면에서 우선 순위를 정할 방침임을 분명히 했다.
다만 예산 확보 및 정부 지원 등에 있어서는 한나라당과 정책 공조를 통한 해결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프로축구단은 임기중 반드시 창단하겠다면서 그 방법으로 △지역기업 공동구단 △지역연고기업 구단 △시민구단 등 3가지 안을 구상중이라고 말했다.
중앙정부도 프로축구단이 없는 월드컵 개최도시 축구단 창단 지원을 적극 검토중이어서 자세한 것은 정부의 구체적 방안이 나오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천공단은 낙동강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환경친화적 공단으로, 배후도시는 전원도시로 개발하는 전략을 구상중이라고 말했다.
최정암기자 jeonga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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