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송암배 국제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 2일 남자선수권부 경기를 시작으로 경산시 진량읍 대구컨트리클럽(파 72)에서 개막됐다.
이번 대회는 2~5일 남자선수권부가 4라운드(72홀)로 펼쳐지고 3~5일에는 여자선수권부(3라운드 54홀), 4, 5일에는남녀초교부(2라운드 36홀)가 진행된다. 남녀선수권부는 한국과 호주, 필리핀, 중국,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대만 등7개국에서 남녀 대표 2명씩 출전, 개인전과 국가대항 단체전으로 펼쳐진다.
남자선수권부에는 외국인선수 12명, 시드배정을 받은 84명, 예선 통과자 15명 등 111명(37팀)이 출전하고여자선수권부에는 외국인선수 12명, 시드배정을 받은 59명, 예선 통과자 7명 등 78명(25팀)이 참가한다.
이에 앞서 지난달 29일과 1일 열린 남녀선수권부 예선에서는 박정한, 배상문, 송재일, 안도훈, 진상민, 신진호, 한광희, 유정열, 장영선, 박준원, 염정식, 김윤철, 안재영, 장효민, 정성희(이상 남자부), 신지애, 김은희, 박아름, 박윤아, 김지은,김보경, 김소영(이상 여자부) 등 22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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