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뉴욕증시 폭락 나스닥 1400선 붕괴

뉴욕증시에서는 2일(현지시간)에도 많은 거래량을 동반한 채 주가가 이틀째 기술주를 중심으로 폭락세를 보였다.주가의 급락세에는 반도체주가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제약주도 상당 부분 기여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전날 보다는 낙폭이 줄었지만 여전히 큰 폭인 3.27%(45.95포인트)가 밀린 1,357.85를 기록했다. 이 지수 수준은 5년만에 가장 낮은 것이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12%(102.04포인트) 빠진 9,007.75를 나타내며 여차하면 9천선마저 붕괴될 수 있게 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2.12%(20.56포인트) 내린 948.09를 나타냈다. S&P 500 지수는 4년 반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거래량은 나스닥시장이 26억6천만주, 거래소시장이 18억2천만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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