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월드컵 관계자 초청 오찬

김대중 대통령은 5일 "월드컵 대회는 끝났지만 여기서 솟구친 힘을 국운융성의 원동력으로 승화시키는 일은 이제부터"라며 "우리 모두 월드컵에서 발휘한 힘을 가지고 대한민국을 세계 일류국가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낮 히딩크 감독과 선수단, 붉은 악마 등 4개 응원단체 대표자, 자원봉사자, 개막식 관계자 등 16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대한민국을 자랑스럽게 만든 히딩크 감독과 국가대표선수, 응원단, 자원봉사자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경훈기자 jgh0316@imaeil.com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