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현장풍경

○…대구남부교육청은 2일부터 4일까지 팔공산 세종수련원에서 여름 영어 캠프를 개최했다. 남구와 달서구 지역 초등학교에서 각각 3명의 학생들이 참가하고 영어전담 교사 가운데 희망자 15명, 원어민 교사 4명 등 180여명이 참가했다.

캠프는 1개반을16명 안팎으로 구성해 개회식부터 모든 행사가 영어로 이뤄졌다. 소집단별 영어회화 활동, 영화 감상, 영어 편지 쓰기, 영어 일기 쓰기 등 다양한 영어 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3일에는 하루 종일 원어민 교사와 영어 대화를 하기도 했다.

○…대구청소년문화센터 '우리세상'은 청소년들이 우리 문화의 우수함을 알고 민족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재미 있는 문화기행, 살아 있는 역사기행' 시리즈를 진행한다.

첫번째 문화기행은 이석우 상인고 역사교사와 함께 하는 의성문화유산 기행. 오는 14일 오전 8시 지하철 반월당역 1번 출구에서 출발한다. 최치원의 발자취가 얽힌 고운사, 제오리 공룡 발자국화석,빙계 계곡 등을 체험하는 일정. 참가비는 1만원이며 11일까지 전화 053)425-8420으로 신청하면 된다.

○…안동과학대학 부설 영재교육원이 경북도 교육청으로부터 경상북도내 영재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대학 영재교육원은앞으로 영재교육 전문 정보센터의 역할과 정보통신 분야 영재 교육기관의 표준모델을 구축하고 영재교육 지도교사 양성과 연수 교육장소 제공 등의 역할을 맡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안동과학대학이 매년 개최하는 정보 올림피아드와 컴퓨터 꿈나무 경진대회 등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에게특별교육을 실시한 것 등이 높게 평가받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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