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하이라이트

○..대박가족(TBC 5일 밤 9시15분)=용녀가 옛날에 데리고 있던 형범이 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아서 유치원 선생으로 돌아온다.용녀는 우수한 인재가 유치원에 있다고 동네방네 자랑한다. 하지만 형범은 용녀에게 유치원 시설을 보강하고 교사의 수를 대폭 확대해 달라고 무리한 요구를 한다. 용녀는 형범의 황당한 얘기를 듣고 골치 아파한다. 게다가 형범은 친구들을 불러서 파티까지 열며 자기집처럼 군림한다.

○..월드컵 스페셜(KBS1 5일 밤 10시)=2002 월드컵은 정말 우리에게 많은 것을 남겼다. 연일 보도된 한국 선수들의놀라운 경기성적, 2천300만 붉은 물결을 이룬 길거리응원은 온 국민을 하나로 만든 원동력이자 전 세계가 우리를 주목하게 한 이유이다.

420억 명으로 추산되는 TV 인구를 통해 전 세계가 한국을 다시 보게 되면서 국가 브랜드도 동반상승하고 있다. 월드컵은 과연 코리아라는 국가 브랜드에 어떤 영향을 미쳤으며, 우리는 월드컵을 통해 얼마만큼의 유.무형의 효과와 가치를 얻었는가 또한 이제는 무엇을 해야하는지집중 진단해본다.

○..사랑과 전쟁 (KBS2 5일 밤 11시)=옛 남자의 아이를 키우며 살아가던 현아는 동생이 결혼할 사람이 아이아빠라는 사실을 알고 괴로워한다. 동생 현미는 예정대로 결혼을 하고 언니, 조카와 한집에 살게 된다. 자기 보다 언니에게 더 다정한 남편을 보고 현미는 이상한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다. 서서히 진실은 밝혀지는데….

○..이홍렬의 해피통신(MBC 5일 밤 12시15분)=생선회를 거의 먹지 않는 오스트리아 사람들. 하지만 생선 초밥으로 이들을 공략한한국인 여성이 있다. 간호원으로 시작한 오스트리아 생활 21년 만에 유명 초밥 전문 체인의 사장이 된 전미자씨. 오스트리아인 멋쟁이 남편,그리고 네 명의 자녀들과 함께 만드는 맛있는 초밥 이야기를 들어본다.

○..색소폰과 찹쌀떡(KBS2 9일 밤 9시)=자영은 김밥을 싸서 몰래 집을 나와 수남을 만난다. 자영이가 방에 없다는 것을 안 용자는홧김에 쓰러지고 구급차에 실려간다. 한편 여옥의 가게에 한 청년이 찾아오자 여옥은 갑자기 긴장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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