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음악 무용 다수 발굴
북한의 조선민족음악무용연구소에서는 최근 우리 민족의 전통음악과 무용작품을 다수 발굴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총련)가 발행하는 월간 '조국' 7월호에 따르면 이 연구소 연구사와 배우들은 공동으로 고구려무희, 장단과 춤, 쟁강 춤 등 수많은 민속무용을 발굴, 재현했다.
이 연구소는 이미 사라진 서도지방의 민속무용 태종춤을 완벽하게 재현, 무용전문가들의 경탄을 자아냈다고 잡지는 전했다.
또한 전래의 민요와 농악, 가곡, 가사, 시조 등도 다수 발굴했는데 이 가운데에는 춘향가, 심청가 등 판소리와 궁중음악 영산회상도 포함돼 있다고 잡지는 밝혔다. '라마순' 북한 제안 태풍이름
제5호 태풍 '라마순'이 북상중인 가운데 북한 조선중앙텔레비전은 북측이 제안한 태풍이름 10개가 공식 등록돼 있다고 3일 보도했다.
북한이 제안해 등록된 이름은 기러기, 소나무, 도라지, 버들, 갈매기, 봉선화, 매미, 민들레, 메아리, 날개 등이다.
◆쿠바 사회주의 지지의사 표명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지난달 30일 쿠바의 피델 카스트로 국가평의회 의장 앞으로 전문을 보내 '쿠바의 사회주의 영구화'를 골자로 한 개헌안이 통과된 것에 대해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1일 조선중앙방송에 따르면 김 국방위원장과 김 상임위원장은 이날 전문에서 "이번 쿠바공화국의 정치체제의 불변성을 법화한 것은 쿠바공산당과 정부 그리고 사회주의에 대한 귀국 인민의 절대적인 신뢰와 지지의 표시로 되며 쿠바에서의 제도 변화를 강요하려는 미국과 반동세력에 대한 결정적 타격으로 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우리는 제국주의를 반대하고 사회주의를 고수하기 위한 귀당과 인민의 확고한 의지를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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