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축구선수 신랑감 선호도 '껑충'

○…월드컵을 계기로 축구선수에 대한 미혼여성들의 신랑감 선호도 순위가 껑충 뛰어올랐고, 축구선수를 배우자로 꼽는 가장 큰 이유로는 건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한 남성적 매력이 꼽혔다.

특히 미혼여성 4명 중 1명은 축구선수를 배우자로 선호하는 이유로 '경제력'을 꼽아, 월드컵 4강 진출로 선전한 축구선수들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솟는 등 축구선수에 대한 경제력 기대치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결혼정보업체 선우 부설 한국결혼문화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28, 29일 이틀간 전국 20대 미혼여성 300명을 상대로 실시한전화면접조사에서 '배우자로서 축구선수에 대한 장점'을 묻는 질문에 '건강한 체력으로 인한 남성적 매력'이라고답한 응답자가 전체의 51.2%로 가장 많았고, '높은 연봉으로 인한 경제력'(24.6%), 가정적일 것 같다(11.1%)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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