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정가메모

---비한나라 상임위 등 몫 요구

○…51 대 6으로 경북도의회에서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한나라당이 주요 의회직을 '독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6명의 비한나라당 후보들도 단결해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거에 영향을 미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비한나라당 의원들 모임인 경의동우회 회장인 박종욱 의원은 자신들 몫을 분명히 요구하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한나라당 의원들역시 "51명이 6명에게 좌지우지될 수는 없다"며 의장단은 물론 상임위원장 7자리도 모두 한나라당 몫이라는 점을 분명히하고 있어 충돌이 예상된다.

---박성태씨 운영위원장 선출

○…대구시의회가 4일 운영위원장에 박성태(39·달성2) 의원을 선출하는 것을 끝으로 전반기 지도부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선거에서는 당초 박 의원과 이상기 의원간의 팽팽한 접전이 예상됐으나 박 의원이 1차 투표에서 19표를 얻어 8표를 얻은이 의원을 가볍게 누르고 선출됐다.

이에 앞서 열린 건설위원장 선거에서는 재선인 조진해 의원이 초선으로 건축사 출신인 김재우 의원과 3차 투표까지 간 끝에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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