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택(일본복지대)과 강호정(경희대), 이동환(구정중), 호주의 J 니티스 등이 제9회 송암배 국제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남자선수권부에서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다.
권기택은 4일 대구컨트리클럽(파 72)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남자선수권부 3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로 부진을 보였으나 3일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 전날 공동선두에서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전날 공동선두를 지켰던 강호정은 2오버파 74타로 부진, 합계 207타로 공동2위로 내려앉았다. 이동환과 니티스는 각각3언더파 69타, 2언더파 70타를 기록하며 합계 207타로 공동2위에 랭크됐다.
국가대항에서도 한국과 대만이 피말리는 우승 다툼을 하고 있다. 한국대표 김병관과 성시우는 3일동안 각각 210타, 211타를 쳐 합계 421타를 기록하고 있다. 대만대표 C L쳉과 K B 송은 나란히 211타를 쳐 합계 422타로 한국을 1타차로 추격하고 있다.
여자선수권부에서는 한국대표 박원미(대원여고)가 2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이틀 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김은실(대원외국어고)과 김소희(경희대. 이상 합계 142타)를 5타차로 여유있게 제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남자초교부 1라운드에서는 김진호(성룡초교)와 노승열(교동초교)이 1언더파 71타로 공동1위에 올랐다. 여자초교부 첫날 경기에서는 최혜용(동산초교)과 유소연(세종초교)이 2오버파 74타로 공동선두에 올랐다.
대구선수로는 이장건(대중금속고)이 남자선수권부에서 3라운드 합계 5언더파 211타로 공동 11위에, 남자초교부에서유준형(경동초교)이 2오버파 74타로 공동 5위에 올라 있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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