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 향상.영재교육 프로그램인 '토렌스 창의력 FPSP'(Futer Problem Solving Program) 교육과정이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설됐다.
토렌스 창의력 FPSP는 미래의 변화에 대해 성공적으로 대처하고, 미래에 관해 창의적으로 사고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미래문제 해결 프로그램'.
창의력교육의 권위자인 E Paul Torrance 박사가 지난 74년 개발, 전 세계적으로 41개의 지회가 운영중이다. 대상은 유치원에서 고등학생까지. 토렌스 FPSP는 매년 국제 창의력 올림피아드도 개최하고 있다.
FPSP 한국지회는 비영어권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3월 설립됐다.토렌스 FPSP는 문제에 부닥쳤을 때 생각하는 법을 가르치는 프로그램.
'잠재적문제 찾아내기-핵심문제 선정하기-해결아이디어 생성하기-판단준거 생성하기-판단준거 적용하기-실행 계획 개발하기' 등의 과정을 거치는 동안 논리적인 문제해결능력을 기르게 된다는 것.
한국FPSP 대표 김영채 교수(계명대 심리학과)는 "토렌스 FPSP는 무엇을 생각할 것인지가 아니라 어떻게 사고할 것인지를 가르치는 프로그램"이라며 "미래에 창의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개발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FPSP는 오는 7월29일~8월16일 세차례에 걸쳐 계명대 사회과학대학에서 '토란스 창의력 FPSP 전문코치 워크숍'을 개최한다. 053)580-5429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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