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대구지방환경관리청, 민간환경운동단체와 합동으로 장마철 폐수배출업소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
장마 기간을 틈 타 사업장내 보관 또는 방치하저나 처리중인 오염물질이 관리 소홀 등으로 인해 공공수역으로 유출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 따른 것.
이번 단속에는 대구시 및 환경관리청 공무원 39명과 낙동강원수환경보전회 등 3개 민간단체 참여자 8명 등으로 14개조를 편성, 특정수질 유해물질배출업소 280여개소을 중점 감시한다.
이 기간중 오염물질을 무단 방류하거나 방지시설을 비정상 가종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고발 등 강력한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대구시는 또 문제업소를 데이터베이스화 해 지속적인 감독을 해나갈 방침이다.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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