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여름휴가 농촌체험 어때요

'여름휴가 농촌체험 현장으로 오세요'.농협경북본부는 최근 여름 휴가철과 주5일근무제 시행을 맞아 도시민들이 가볼만한 농촌지역 피서지 12곳을 선정했다.

농가에서 숙식을 하면서 농촌문화와 영농체험을 하는 것은 물론 인근지역 관광도 겸할 수 있는 팜스테이(farm stay)마을 7곳과 민박마을 5곳 등이다. 또 지역 특산품과 전통 토속음식도 맛볼 수 있다.

이용료는 4인 가족 기준 숙박비가 3만원, 1인당 식비가 5천원이다. 이용하기 전 농가에 전화예약을 하고 농협 홈페이지(www.nonghyup.com)를 둘러본 뒤 가는 것이 좋다.

농협 관계자는 "호텔이나 콘도를 이용하는 것보다 훨씬 싸고 농가소득증대에도 도움을 준다"며 "훈훈한 농촌의 인심을 느끼면서 등산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여름 휴가지로 적당하다"고 말했다. 문의 053)940-4254

모현철기자 mohc@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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