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새로나온 차

내.외관 고급화 카니발Ⅱ

기아자동차는 내.외관을 고급화하고 편의성을 강화한 2003년형 카니발Ⅱ 시판에 들어갔다.겨울철 안락한 운전을 위해 운전석 및 조수석에 열선 내장시트를 적용했고 측면방향지시등과 클리어 렌즈 리어 콤비 램프를 새로 달았다.

열쇠가 꽂힌 상태에서 운전석 도어가 실외에서 잠기지 않도록 키 잊음 방지기능을 더했다.가격은 9인승 디젤 트립 1천630만-랜드 1천840만-파크 1천990만원이며 액화석유가스(LPG) E-테크 1천560만-파크 1천950만원이고 가솔린은 1천900만원.

뉴봉고 1t 축냉 탑차

기아자동차는 저온 냉동식품 수송용 뉴봉고 1t 축냉 탑차를 개발, 최근 시판에 나섰다.전기로 냉기를 축적, 주행시 냉동기를 가동하지 않고 냉동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 연료 소모와 소음을 줄였으며 냉동창고로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

또 내부 천장에 동 파이프 축냉관을 설치, 냉기를 빠르고 고르게 전달한다. 가격은 표준캡 1천720만원, 킹캡 1천715만원.

환경친화 14t급 굴착기

현대중공업은 환경친화성과 작업성능을 향상시킨 14t급 신형굴착기(모델명:R1400LC-7)를 생산, 시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굴착기는 견인력이 13.3t으로 동급 최대이며 굴착력 9.3t, 주행속도 5.5㎞/hr 등으로 작업 성능이 탁월하다.

특히 고부하 작업 중에서도 흡입공기량을 최적으로 제어하는 고출력 터보차저엔진을 탑재, 소음과 배기가스는 줄이면서 연비를 향상시키는 환경친화 기능을 갖췄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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