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백화점 복날 특수잡기

대구·동아백화점이 초복을 앞두고 다양한 보양식품 판촉전을 전개한다.양대백화점은 삼계탕용 육계를 비롯, 황기·인삼 등의 부재료와 오리고기, 장어 등을 매장 전면에 배치해 복날 특수잡기에 나선다.

대구백화점은 초복인 11일 오전 11시부터 대백프라자 정문광장에서 얼음조각 제작과정을 보여주는 '아이스카빙쇼'를 갖고 12일까지 대구백화점 본점과 대백프라자 식품관에서 삼계탕재료인 육계, 황기, 인삼, 대추 등을 값싸게 판매하는 '초복 삼계탕 모음전'을 연다. 2천400원에 육계 1마리를 판매하며 닭과 인삼, 대추, 마늘을 묶은 즉석삼계탕은 3천90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대백프라자 정문광장에서는 수박을 평소 가격보다 10~20% 할인판매하는 '초복 수박페스티벌'도 펼친다.

동아백화점도 전 매장에서 육계와 수삼, 찹쌀, 대추, 마늘 등을 묶어 판매하는 즉석삼계탕을 판매하고 조리하기 쉽게 다듬은 민물장어, 미꾸라지, 오리고기, 사골곰탕 등을 대거 비치해 보양식품 판촉전에 나섰다.

이춘수기자 zap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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