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무용단(상임안무자 안은미)은 13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내 야외공연장에서 '한여름 밤의 축제'를 공연한다. 토요상설무대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소금과 설탕', '보드카', 한국무용 '형형색색' 등 6개의 작품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안무는 안은미 안무자와 시립무용단원이 공동으로 맡아 1시간동안 공연한다. 제한된 무대공간이 아닌 야외 무대에서 열려, 가족과 함께 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히며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단장 안은미씨는 "대구시립무용단 단원들의 창작작품을 뽑아서 공연할 예정"이라며 "야외에서 하는 만큼 흥겹게 꾸밀 것"이라고 밝혔다. 053)606-6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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