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차원 높인 자비실천

복지사업 기금마련을 위한 대구 불교사회복지회의 108 사찰순례가 3년의 결산과 함께 새로운 순례단을 출범, 사찰 속에 스민 부처님의 고뇌와 체취를 찾으며 한차원 높은 신행활동과 자비실천에 나선다.

불교사회복지회는 지난 1999년 4월 200여명의 참가자로 일일 3사를 순례하는 108사찰순례단(단장 법륭 스님)을 구성해 순례에 들어갔으며, 6개월 뒤 2기 순례단을 다시 모집해 매월 3차례의 순례를 시작했다.

현재 순례에 참여하고 있는 회원은 2천200여명. 순례 집전을 전원 자원봉사 간사들이 맡고 있으며 수익금도 전액복지사업 기금으로 쓰고 있다. 지난 4월에는 1기 순례단 500여명이 칠곡 송림사에서 3년간 108개 사찰을 순례하면서 닦아온 공덕을 회향하고 조상천도 영산대재도 가졌다.

올여름들어 순례단은 지난 7일에 이어 12일에는 강원도 속초 신흥사와 낙산사.홍련암으로, 16일과 19일에는충북 덕주사.미륵사지.미타사로, 21일과 26일에는 청량사로 각각 기별 순례를 떠난다. 053)475-1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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