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가족뮤지컬 미녀와 야수

"뷰티 앤 더~ 비스트 ♬".

가족뮤지컬극단 레오는 청소년 여름방학을 맞아 17일부터 9월1일까지 대백프라자 11층 대백예술극장에서 뮤지컬 '미녀와 야수(Beauty and the Beast, 연출 한전기)' 장기공연에 들어간다.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으로도 잘 알려진 미녀와 야수는 "사람의 진정한 아름다움은 외모가 아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란 주제를 잘 살린 작품.

진실한 사랑을 고백받지 못하면 영원히 야수의 모습으로 살아야 하는 저주에 걸린 왕자와, 야수의 마음씨에 끌려 저주를 풀게되는 아가씨 벨의 로맨스를 흥미진진하고 감동깊게 그렸다.

미녀와 야수에 등장하는 야수의 테마, 벨의 테마, 늑대들의 노래 등 아름다운 뮤지컬의 선율과 독창적인 캐릭터들은 더욱 환상적인 무대로 관객들을 안내할 듯. 예매처는 대백프라자 1층 상품권 코너. 입장료는 1만원(예매, 할인 8천원, 단체 6천원). 공연문의 053)476-3893.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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