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의 어음부도율이 2개월째 0.2%대를 기록하는 등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11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6월중 대구·경북지역의 어음부도율은 0.28%로 전월(0.27%)보다 0.01% 포인트 상승했다.
대구지역은 0.29%로 월(0.27%)보다 0.02% 포인트 상승했으며, 경북지역은 0.26%로 전월(0.27%)보다 0.01% 포인트 낮아졌다.
대구·경북지역의 어음부도율은 지난 4월 0.41%를 기록한 뒤 5월들어 큰 폭으로 떨어졌으며 2개월째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6월중 대구·경북지역의 부도 금액은 171억원으로 전월(200억원)보다 29억원 감소했지만 부도업체 수는 35개로 전월(26개)보다 9개 늘었다.한편 6월중 대구지역의 신설법인 142개로 전월(223개)보다 크게 줄어들었다.
김해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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